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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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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맥주 대신 팥빙수 우리팀은 모두 남자뿐이다. 공교롭게도 남자만 있게 되었고, 사실 나에겐 더 편한것이 많다. 말 할때도 뭔가 남자만이 아는 이야기를 하면 통하는 느낌도 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들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 무엇보다 이 중에서 술을 못먹는 직원도 있고, 안좋아하는 직원도 있다. 이런 직원을 배려하다보니 자연스레 술자리가 줄게 되었고, 이제는 술을 줄이는 것이 다 트렌드가 되어가나보다. 미혼인 직원들을 위해 여름에 몸보신을 위해 백숙을 먹었다. 챙겨주는 마음은 항상 반응이 좋다 나도 기분좋게 술 마시면서 즐겁게 1차를 마무리 했다 여느때와 같이 1차를 하면서 이것저것 얘기를 한참 나누고 문득 2차를 갈까 하다가 내내 회식자리에서 맨정신으로 있는 직원이 눈에 들어왔다. 술을 못마시고, 운동도 하고 있으니 얼마나..
일을 못하면 가르치고 그래도 안되면 바꿔라 1. 소 귀에 경읽기 아무리 얘기를 해도 자신의 생각대로 일하는 사람이 있다. 팀에서 보면 위험하지만, 일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사람이 외부와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면? 정확성이 생명인 외부와의 협업이 자신만의 생각으로 처리해버린다면?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그래도 그 사람을 잘 키눠서 써냐하는 마음으로 달래고 혼내고 가르쳐본다 2.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가? 사고는 어제, 오늘만 치치않는다 앞으로도 꾸준히 칠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팀장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뿐만아니라 회사에 가기도 싫어진다 그럼 런제까지 참아야 할까? 난 1년정도 참았다 내가 쓸수 았는 거의 모든 방법을 써서 말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를 죽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지션을 바꿨다 그러고 나니 일단 내 마음..
일은 시험이다 1. 일은 문제를 푸는 것 시험을 치면 O,X로 풀어야 할 때, 1,2,3,4로 찍어야 할 때 주관식으로 답을 써야 할 때가 있듯이 나에게 일이 주어지면 어떤 방식으로 풀지는 내가 판단 하고 선택해야 한다 그 결정이 맞으면 다행이고 틀리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시험을 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아야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2. 일머리는 공부와 다르다 학교에서 머리 좋은 사람이 공부를 잘하듯이, 직장에서도 문제를 잘 푸는 사람. 즉 일머리가 좋은 사람이 일을 더 잘한다 기출 문제처럼 유사한 유형의 문제는 어떻게 푸는지 잘 아는 사람이다 아무리 꼬아서 문제를 내더라도, 유형을 찾아내고 신속하게 맞추는 것. 그 사람이 일머리가 있는 사람이다. 3. 틀린문제는 다시는 틀..